강판에 갈은 감자로 완전 맛있는 감자전 만들기

얼마전 친하게 지내는 언니가 집에 초대를 해주셔서 갔는데 강원도 출신인 언니집에서 가끔 해먹는다는 감자전을 구워주셨어요.

전 사실 감자전을 해보거나 먹어본적도 별로없어서 너무 신났답니다.

우선 감자를 깎은후 강판에 갈아요.

갈고난뒤 물들을 조금씩 빼줘요.

그냥 믹서기에 갈면 안되냐니 그럼 맛없데요.
역시 요리는 정성입니다.
강판에 가는것이 이요리의 핵심포인트.

물을 적당히 빼고 다른 간없이 그냥 기름두른 후라이팬에 구워요.

두꺼우면 맛이없어요. 얇게 펴서 적당불에 구워요. 노릇노릇 잘 구워졌죠?

여기서 포인트는 잘 눌러서 얇게 구워야한다는거예요. ㅋ

담백한 감자전을 그냥먹어도 맛있지만 밍밍하다면 간장양념에 찍어서 먹어요.

언니집에 홍게간장이 있어서 거기에 식초조금 깨소금 고춧가루 조금넣고 만들어보았어요.

아 역시 집에서 구운 감자전 짱입니다.
막걸리가 생각나는 맛이네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