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 (장목맛집 엄마밥상) 입니다.
낯선 여행지에서 만족할 만한 밥상을 찾는 일은 생각보다 어렵답니다.
거제도 여행 중에 마지막 점심식사메뉴를 찾던 도중 친구의 소개로 들린 친절한 맛집이 있어서 소개하려고 합니다.
햇빛이 뜨거운 오후
바닷가에서 너무 열심히 논탓인지 배가 너무너무 고팠는데 분식도 중식도 싫고 딱 집밥이 먹고 싶었답니다.
아무래도 검색하는 맛집들은 관광객 위주의 맛집이 아닐까싶어서 거주민에게 물어보았어요.
진짜 본인도 자주가는 맛있는 집밥 집이 있다고.
찾기는 너무 쉬워요.
장목 시내 작은 동네 상가들이 밀집해있는곳
도로가에 있어서 간판이 잘보여요.^^
혹시나 주소를 남겨드려요.
거제시 장목면 장목리 317-1
배도 고프고 아이들도 많고 날씨도 너무 덥다보니 간판 사진도 찍지 못하고 들어갔네요.
실은 블로그에 올릴만한 집일까?
의심하며 갔기에 사진도 성의없이 대충 찍었네요.
하지만 반전
정식이 7000원인데 너무도 깔끔하게 푸짐하게 나왔답니다.
한상 차려주시는데 생선도 나오고 국이랑 밑반찬들도 모두다 맛있었어요.
사진에는 없지만 엄마들은 김치찌개 된장찌개를 주문했는데 이것도 넘 맛있었어요.
아이들이 있어서 김도 더주시고 친절히 앞접시도 내어주시고 점심장사가 끝날쯤에 갔는데도 너무 잘 먹고 와서 꼭 후기를 남기고 싶더라구요.
먹고 나오며 다시 생각한것은 역시 맛집은 거주민에게 물어볼것^^
다음에 거제도 장목 가서 엄마밥상이 생각나고 집밥이 생각나면 여기에 갈려구요.
테이블 몇개없는 작은 식당이지만 따뜻한 한끼
너무 기분이 좋았어요.
강추~~~!
거제도민박 하늘빛닭섬 놀러오신분들에게도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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