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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거제도 이수도 1박3식 맛여행 [학섬펜션]

by 가치의같이 2020. 6. 8.

#거제도 #이수도 라고 들어보신분 있나요? 전 지인이 몇년전 가족여행으로 다녀와서 너무 좋았다는 얘기를 듣고 한번가보고싶다 했었습니다.

이수도는 #거가대교 에서 가까운 #시방마을 의 선착장에서 배를타고 들어가는 섬입니다.

#시방선착장 에서 이수도 까지는 약 7분정도 소요가 됩니다. 요금은 대인8000원 /중.고등생 4000원/소인2000원 입니다.

신분증이 없으면 배를 탈수가 없으니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을 꼭 가지고 오셔야합니다.

네비로 찾아오시려면
🌈 거제시 장목면 시방리 744번지
🌈시방선착장
으로 하시고 오시면 됩니다.


배시간은 사진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이수도는 #낚시 를 하러 가시는분들이나 펜션에서 #1박2일 을 하면서 맛있는 식사 #세끼 를 포함해서 놀다오려는 분들이 많은듯 합니다. 어린아이들과 가는팀들은 많이 없으신듯 했어요. 섬이다보니 아이들 뛰어놀기는 조금 애매해서 아주 어린아이들보다 초등이상아이들은 괜찮을것같아요.


이수도는 #학섬 이라고도 하는데 섬모양이 학을 닮아서 인듯하기도 합니다.

맛섬 쉴섬 놀섬
바람과 구름이 쉬어가는 학섬 이수도

안내지의 안내대로 바람과 구름 하늘 바다가 너무나 아름다운 곳이었습니다.


도착하니 예약한 학섬펜션 직원분이 차량을 가져오셔서 아이들과 무거운 짐들은 태워주셔서 편리하게 도착했습니다.


학섬펜션은 선착장이 환희 보이는 위치에 있어요. 제가 생각할때 이수도에서 전망이 제일 좋은 펜션 인것 같습니다.

도착후 바로 점심식사가 준비되어서 아침부터 움직여서 배가 너무 고팠던 우리는 짐만 방에 던져두고 식당으로 올라갔습니다.

방은 복층형으로 1층은 넓은 방 이있고 계단으로 올라가면 작은 윗층방 다락방스타일 이었습니다. 아이들이 아주 잼있어 했어요.


학섬펜션 객실 발코니 입니다. 깨끗하고 청소도 잘되어있었지만 방충망이 찢어져서 아쉬웠네요. 밤새 모기두려움에 ㅋ 곧 수리하신다고 하셨으니 고치셨을듯합니다. 그리고 옆에 공사중이어서 다소 시끄러워서 좀아쉬웠습니다.



식사하러 #세자매아일랜드 식당으로 갑니다.펜션바로 위에 위치해있어서 아주 가까워요. 이름모를 예쁜 꽃들이 많이 피어서 꽃러버인 저는 아주 사진찍고 감상하고 신났네요.


식당앞 발코니 입니다. 섬 풍광이 아주 멋져요.
들어가니 이렇게 미리 셋팅이 되어있었어요. 맡반찬 먼저 준비되고 밥이나 국 찌개는 뜨겁게 바로 바로 나왔어요.



아주 푸짐하게 나왔고 너무 맛있었어요. 아이들은 돈값 못하고 먹고 뛰어나갔지만 엄마들은 숭늉까지 깨끗이 비웠답니다. 생멸치조림 속에 고사리와 쌈싸서 먹으면 꿀맛 ^^ 미역국이 있어서 아이들도 한그릇 뚝딱했어요.
멸치회무침도 있었는데 사진이 없네요. 멸치회도 부드럽고 아주 맛있었어요.


5월이어서 곳곳이 꽃밭이었어요. 사진찍으면 다 그림^^


아주 작은 모래 해변이 보였어요. 밤이 되면 물이들어오는데 우리가 갔을때는 물이 빠져서 아이들은 바로 풍덩들어갔어요. 조개도 잡고 모래놀이도 하고 미역도 건지면서 한참을 놀았어요.

섬을 한바퀴 돌려고 했던 계획은 무산되고 일부만 한바퀴 산책하고 방으로 돌아왔답니다.


해가 지니 하늘이 그림을 그립니다.
또 정해진 저녁시간에 밥먹으러 어슬렁어슬렁 갑니다.
밥을 하지않고 누군가가 해주는 밥을 먹으러 가는것은 줌마들에겐 정말 행복입니다.

그래서 이수도에 온것도 있지요. 코로나덕에 지난 몇개월 밥하느라 너무 지쳤거든요.



오늘은 회가 나오는 아주 푸짐한 한상입니다.
튀김 해산물 전복중 탕 뭐하나 손댈것없이 완벽해요.
너무 신선하고 맛있어요.
밥알 조차 탱글탱글 해요

낙지탕탕이에 흥분하는 아이들
아흐 어디 횟집이 이렇게 맛있게 나오나요?
여긴 펜션아니고 맛집 탐방입니다.
왜 이수도 이수도 하는지 확실히 알게해준 저녁상입니다.
푸짐히먹고 한바퀴 돌고 아이들은 신나게 놀고
기분이가 날아가는 밤입니다.

다음날 아침 10시배를 타고 체크아웃이라 일찌감치 조식을 먹으러 갔습니다. 생선구이와 해장을 위한 바지락국 아이들을 위해 고추없이 조리도 해주시고 너무나 감사했어요. 계란찜과 생선구이 다 너무 맛있게 먹고 섬을 떠날수있었습니다


아 다시 블로그 작성하면서 사진을 보니 너무 다시먹고싶네요. 가고싶고 먹고싶은 최고의섬 이수도
좋은 추억 5월의 예쁜거제도를 볼수있어서 너무 행복한 날이었습니다.

밥하기싫은 엄마아빠 오랜만에 푹쉬고 먹고놀고픈분들 이수도로 가세요. 예약 풀입니다. 미리미리 준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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