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어느날 해운대바다

느긋한 #금요일오후
우리가족 최애장소는 #남포동 과 #해운대 입니다.
남포동은 사람이 많을것같아 가지않기로 하고 #해운대바다 보러 갔어요. 부산사람이다보니 바다는 봐도 감흥이 크지 않은데 이번 해운대 방문에는 너무 멋진 #바다풍경 에 감동받았어요.

볼때마다 바다는 역시 해운대다.
생각이 들곤 하는데 이번에도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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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가면 심심하니깐 먹방 좋아하시는 남편덕에 목표 설정하고 점심 굶고 출발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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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 마린시티에 곰탕집 이레옥 (점심)
2번 생활의달인 빨간떡볶이(간식)
3번 양고기 전문점 (저녁)
4번 밀면 전문점 (저녁2)​
~~~~~먹방후기는 따로 써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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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먹방 계획을 안고 출발
#마린시티 에서 곰탕 점심 여유롭게 즐기고 빨간떡볶이 집에서 떡볶이 포장후 해운대 해변으로 왔어요
해운대 바다는 역시나 너무 멋졌어요.
비온다고 하던 일기예보에 집콕만 했더라면 너무 아쉬웠을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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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가 많아서 수영금지였지만 외국인들은 다들 바다에 풍덩 들어가더라구요. 오랜만에 간 해운대바다에는 유명한 엘시티 아파트도 완공되었고 호텔 리모델링도 한창이더군요

바닷물은 아직 차가운데도 발을 담구니 시원했어요. 시원하 바다와 #파도놀이 에 빠져 시간 가는줄 모르고 즐겼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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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때문에 계속 마스크 착용하고 다녔지만 사람없는 곳에서 바다와 마주하고 마스크 벗고 잠시 숨을 쉬니깐 가슴까지 시원해지는 느낌이었어요.

그리고 특히나 #해운대해수욕장 을 개장하면 #파라솔 때문에 해변을 한눈에 담기가 어려운데 이번에는 코로나 때문인지 파라솔이 없어서 해변이 훨씬 여유롭게 느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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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 부산에 여해오시는 분들 모두 안전하고 즐겁게 해운대를 즐기고 가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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