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대나무림1 경남 창원 국도변 왕대 1000그루서 대나무꽃 ‘활짝’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지난 3일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봉암리 2번 국도변에서 대나무 왕대 1000그루가 일생에 한 번 보기 어렵다는 대나무 꽃을 일제히 피운 것을 확인했다고 8일 밝혔다. 산림과학원은 국내에는 5속 18종의 대나무종이 면적 2만2000㏊에 분포하지만 대나무의 꽃을 보는 것은 매우 어려워 ‘신비의 꽃’이라고 불린다고 설명했다. 산림과학원은 대나무 꽃은 특성과 발생이 신비롭고 희귀해 예로부터 대나무에 꽃이 피면 국가에 좋은 일이 발생할 징조라고 해 희망을 상징한다고 덧붙였다. 산림과학원은 지금까지 대나무 꽃이 핀 사례는 1937년 경남 하동 왕대림, 2007년 경북 칠곡 솜대림, 2008년 경남 거제 칠전도 맹종죽림, 2012년 경남 진주~사천휴게소 도로변 왕대림, 2017년 경남.. 2020. 7. 9. 이전 1 다음